서울대에 재학 중인 40대 남성이 음란물 제작·유포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0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허위영상물 제작 및 유포 등의 혐의로 40대 서울대생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학교를 다니면서 알게 된 서울대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을 제작해 텔레그램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MBC에 따르면 A씨는 10년 이상 서울대에 재학 중이다. A씨는 SNS에서 피해자들의 사진을 가져와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자 수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