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주유소에서 '드론 배송'...첨단 물류 상용화 시동

서울시가 도심 한복판에서 드론을 활용한 배송 시스템 시연이 진행했습니다.

서울시는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인 GS칼텍스 내곡동 주유소에서 드론 배송 실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증은 내곡동 주유소를 거점으로 청계산 수변공원을 배송지로 해 약 5시간 반 동안 5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시는 이번 실증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물류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증명했다며, 첨단 물류 실용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주유나 세차 서비스 중심인 기존 주유소에 생활 물류 기능과 로봇, 드론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첨단 물류 주유소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