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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돈 때문 아냐"...김호중 측, 구속 심사 앞두고 갑작스런 행보

자막뉴스 2024.05.23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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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24일) 오전 11시 반부터 김 씨와 소속사 관계자 등 모두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소속사 대표, 본부장, 김 씨 순으로 진행되는데 김 씨에 대한 심문은 정오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김 씨를 소환 조사한 지 하루만인 어제(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도 같은 날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음주 뺑소니' 의혹을 받는 김 씨에겐 일단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이 클 뿐만 아니라 김 씨 측에서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어 바로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소속사 측은 영장심사 날짜를 미뤄달라며 연기 신청을 했는데요.

김 씨는 오늘(23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슈퍼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한 뒤, 이후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수의 해외 출연자가 입국한 상황인 만큼 예정된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가 이미 공연 출연료를 반납했고, 위약금도 공연제작사가 물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소속사와 가수가 위약금 때문에 공연을 강행하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내일 저녁 8시 공연을 마무리한 뒤, 경찰 조사에 협력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소속사 대표 이 모 씨와 본부장 전 모 씨에 대해서도 각각 범인도피교사와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

이 둘에 대해서는 소속사가 심사 연기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 씨에 대한 심사 연기 신청이 받아들일지는 지켜봐야 하는데, 김 씨가 증거인멸을 직접 지시한 정황 등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소속사 본부장이 삼켰다고 주장하는 메모리 카드를 김 씨가 제거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앞선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사고 당일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성대 보호 차원에서 소주를 10잔 이내로 마셨다고 진술하기도 했는데,

경찰은 이에 대해서도 마신 술의 양을 줄여서 진술한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취재기자ㅣ유서현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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