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별로 지체하지 않고 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가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선거관리위원회도 곧 발족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황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 컨벤션(지지율 상승)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원내 상황과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 등을 고려해 일정을 정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시점도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치르는 8월로 가닥을 잡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당은 공지를 통해 모든 사항을 지켜보고 검토 중이라며 8월로 중지를 모았다는 건 정확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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