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차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에 5선 서병수 의원을 임명하며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서 의원은 다년간 의정활동을 했을 뿐만 아니라 부산시장을 역임해 경험이 많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창당 이상의 개혁과 쇄신을 동반하기 때문에 서 의원이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나머지 일정도 선관위원장과 협의해 조속히 매듭짓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당대회 선관위는 15인 이내 위원으로 구성되고, 후보자 등록신청 공고와 투·개표관리, 규정 위반 후보자 제재 등 선거관리 사무 전반을 담당합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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