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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여당 내 다른 흐름" 황우여 "한동훈 만나봤는데, 안 나온대요"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5.28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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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결을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국회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여당에서 추가로 이탈표를 시사한 의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찬성표 설득을 위해 여당 의원을 접촉해온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 당내 다른 흐름이 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며, 최대 9표를 예측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최대 9표까지 나올 수 있고요. 제가 만나 뵀던 분 중에 한 분은, 저한테 이런 얘기도 하셨어요. 해석의 여지가 있는 말씀이긴 하지만 당내에 다른 흐름도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지금 김웅 의원 같은 경우에는 국민의힘에서 한 10표 정도 나올 거라고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일단 그 정도 숫자가 확인이 된다면 그 단계에서부터 의미가 있을 것 같고요. 그것을 넘어서서 진짜 17표까지는 아니더라도, 10표가 넘은 이탈표가 나온다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확실히 이것은, 이 사안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보는 거고, 동시에 당정 관계 재정립이라든지 그동안 지적해왔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동의하거나 고민하는 의견들이 꽤 있다는 걸 반증하는 증거가 될 것 같아요.]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박주민 의원의 여당 의원 설득이 금도를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탈표가 몇 표가 나오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여당 의원을 설득해 언론에 공개하는 행위는 결국 여당 내부의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적 액션이라는 겁니다.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 그 사안은 중요한 게, 결국은 지금 민주당에서 금도를 넘는 행동을 하고 있어요. 사실 박주민 의원이 이걸 위해서 여당 의원을 접촉했다. 이거 굉장히 금도를 넘는 행동이거든요. 그런데 뭐 그러면서 세 명이니, 네 명이니, 얘기 나오면서 사실은, 결국은 이 부분에 대해서 통과를 시키기 위한 정치적 액션을 지금 언론을 통해서 벌이고 있는데, 우리 당 내부에서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사실은 언론에 공개하는 행동이거든요. 그러니까 실제로 했다면, 뭐 그런 과정이 과연 지금 이 양당 간에 극단적인 상황에서 그런 식으로 일종의 내부의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인데, 저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 이번엔 윤 대통령의 중대 결심을 언급해 여러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여당애 대통령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면, 윤 대통령은 중대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SNS 게시한 이 글을 두고 대통령이 탈당을 할 수 있다. 이런 해석이 많은데요.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전혀 그럴 일이 없다며, 대통령을 만나면 꿈도 꾸지 마시라. 임기 내 절대 반대다. 라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전혀, 전혀 우리 대통령은 그럴 분도 아니고, 우리 당도 또 대통령을 성공하길 바라는 것이지. 우리 제1호 당원이 우리 대통령이시잖아요. 당과 대통령과는 우리 당이 대통령을 뭐라고 그럴까, 만들어 드렸다고 그럴까, 그런 어머니 같은 심정이고, 대통령은 또 당이 잘 돼야, 저기 뒷받침하는 당이 필요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홍 시장께서 그래서 경고성으로, 정신 차리자, 하는 말씀으로 받아야지. 사실의 문제로 보면 안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도 안 되는 일이다, 그런 생각합니다. 제가 대통령 만날 기회가 있으면 그런 생각은 꿈도 꾸시지 마십시오.]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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