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비난하고 북한에도 항의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EEZ 바깥에 떨어진 것으로 본다며, 선박 피해는 확인된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력히 비난하면서 북한 측에도 항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보수집과 경계·감시를 이어가고, 미일, 한미일 공조도 긴밀히 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관계 부처에는 국민을 위한 정보제공, 안전확인 철저 등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에 설치된 관저 대응실에서 긴급 대응팀을 모아 앞으로의 이번 발사와 관련한 대응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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