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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하반기 과일 등 식품 51종 할당관세 적용"

2024.06.05 오전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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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지만 체감 물가는 여전히 강세인 가운데, 정부가 하반기 과일을 비롯한 식품 51종에 대해 일정량 관세를 내리거나 없애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경제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둔화했지만 전반적인 물가가 높아 서민 생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하반기 농산물과 식품원료 51종에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일 28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연장하고, 배추 등 농산물 4종과 원당 등 식품원료 19종에 할당관세를 적용합니다.

특히 최근 가격인 크게 오른 무와 커피농축액, 코코아매스 등에 대해서는 새로 할당관세가 적용됩니다.

최 부총리는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기업들도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공공요금과 관련해서도 요금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게 국민에 대한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도 천연가스에 대한 관세를 하반기까지 면제하는 등 원가 절감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추가적인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가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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