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제69회 현충일입니다.
참전용사들도 먼저 간 전우들을 만나기 위해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최웅환 / 참전용사(80세) : 우리 동기생 다섯 분이 여기에 안장돼 계십니다. 이분들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살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 당신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살지만 좀 살아계셔서 같이 오순도순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김재권 / 참전용사(80세) : 이제 우리도 나이가 팔십이 넘어서 곧 친구들을 만나러 갈 때가 되었습니다. 그때 만나서 덕분에 이 세상 잘 살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현충일 #참전용사 #호국보훈의 달
YTN 왕시온 (wsion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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