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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화영 판결, 납득 어려워...2심서 진실 밝혀야"

2024.06.07 오후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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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사건 1심 판결을 두고, 검찰의 조작 수사가 드러나는 상황에서 검찰 주장을 상당 부분 채택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의 진술 번복에 검찰 회유와 압박이 있었음이 폭로됐고 쌍방울 주가조작 정황이 담긴 국정원 보고서도 보도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회유와 겁박으로 진술을 조작하고 짜 맞춰진 검찰 수사의 실체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며, 야당을 옥죄려는 검찰의 행태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2심 재판에서 쌍방울 대북송금과 검찰 조작 수사의 실체적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길 기대한다며, 조작수사 관련 특검법은 기존대로 별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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