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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택배 차량 화재..."바퀴 파열 모르고 달리다"

2024.06.13 오전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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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새벽 0시 50분쯤 경부선 부산 방향 목천나들목 인근에서 58살 A 씨가 몰던 7.5톤 택배 차량에 불이 나 1시간 20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A 씨가 연기를 발견하고 갓길로 차를 세운 뒤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택배 적재함으로 옮겨붙으며 실려 있던 택배 물품 절반가량이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뒷바퀴가 터진 것을 모르고 달리다가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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