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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 "북·러 군사 협력 증가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

2024.06.15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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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임박한 가운데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증대를 한 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의 핵이나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이 북한으로 이전될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투권 기자!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이 공개됐는데, 예상대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문제가 언급됐군요?

[기자]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한 문제 제기는 인도·태평양 정책에 포함됐습니다.

G7 정상들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수출하고, 러시아가 이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증대를 가능한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핵이나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이 북한으로 이전될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과 러시아는 이런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동성명의 내용의 각국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지만,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임박한 시점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그동안 북한으로부터 탄약이나 포탄, 미사일을 지원받는 대신 정찰위성 등 첨단 군사 기술과 식량을 지원해준 정황이 포착돼왔는데요,

푸틴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다시 방문하면서 군사 협력의 수준을 더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앵커]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도 궁금한데요?

[기자]
별도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틀 전, 크렘린궁은 이런 우려에 신경을 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페스코프 크렘린 궁 대변인은 북한은 이웃에 있는 우호 국가이고, 양국 관계가 더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웃과 좋은 관계를 발전시킬 권리에 대해 누구도 논란을 제기할 수 없고, 제기해서도 안 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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