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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일으킨 7만 팬의 발구름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6.17 오후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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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수의 인기, 어디까지일까요?


세계를 돌아다니며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지난 7일 스코틀랜드 공연에는 무려 7만 3천여 명이 몰렸다는데요,

구름처럼 모인 팬들의 떨림이 하나로 모인 걸까요?

영국 지질조사소에서는 이 공연에서 지진으로 인정할 만한 진동이 감지됐다고 전했습니다.

[소피 부쳐 / 영국 지질조사소 화산학자 : 공연은 매일 정확히 같은 시간 간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3일 동안 매번 같은 지점에서 강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8시 22분은 히트곡 'Ready for it'이 시작하는 시간인데요 팬들이 뛰고 춤추고 노래하는 이 순간에 큰 파동이 관측됩니다.]


군중이 모인 곳에서 지진급 진동이 관측되는 건 종종 발생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1년에는 미국프로풋볼 경기 중 마숀 린치 선수가 터치다운에 성공하자 관중들이 일제히 일어나 환호했는데, 이때 2.0 규모의 진동이 관측되어 선수의 별명을 따 비스트 지진이라는 이름이 붙었고요.

스위프트의 지난해 7월 공연에서도 규모 2.3의 진동이 감지되어 '스위프트 지진'이라고 불렸습니다.



YTN 장동욱 (dwj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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