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둔기로 딸 폭행한 6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딸을 둔기로 폭행해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17일)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어제(16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정신질환이 있는 딸을 야구방망이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피해자는 머리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