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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정부, 전공의를 도망간 노예 취급...끝까지 싸울 것"

2024.06.19 오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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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정부의 폭압에 맞서 의사를 소중한 존재로 대우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임현택 회장은 어제(18일) 오후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대회사를 통해 정부가 전공의를 범죄자 취급을 넘어 도망간 노예 취급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의료정책 실명제를 통해 전공의, 의대생에게 피눈물 나는 정책을 입안한 책임자를 심판받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창수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장도 연대사를 통해 정부의 의료·교육 농단을 저지하기 위해 의협과 함께 강력히 투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의협은 오늘 개원의들의 전면 휴진을 독려하면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총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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