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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의협회장 경찰 재출석..."전공의 죄 없음 전국민 알아"

2024.06.20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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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을 부추긴 혐의로 수사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0일) 오전 10시쯤 임현택 의협 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에 앞서 임 회장은 어떤 부분을 소명할 거냐는 취재진 질문에 전공의가 특별한 죄가 없다는 건 전 국민이 안다면서, 의협 임원들에 대한 혐의 여부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임 회장을 소환했는데 1시간도 안 돼서 조사를 거부했다며, 추가 소환을 예고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과 4월, 임 회장의 거주지와 사무실을 두 차례 압수수색해 개인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의협 관계자와 전공의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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