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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10명 중 8명 "정서 위기 학생, 교육 방해"

2024.06.26 오후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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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 10명 가운데 8명은 정서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으로 인한 교육활동 방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지난 16일부터 초등 교사 천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4.1%가 이같이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노조 연맹은 ADHD 증세를 비롯한 심리 또는 행동의 문제로 교육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 정서 위기 학생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54.8%는 해당 학생의 보호자가 교육활동을 침해하거나 악성 민원을 제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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