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마약 합법화로 중독 문제 해결은 환상"

프란치스코 교황은 마약 합법화로 마약 중독을 줄인다는 발상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일부 국가들이 마약 합법화를 계획하거나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마약 중독자들에게도 각각의 사연이 있다며 그들도 이해와 사랑을 받고 가능하다면 치유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반 알현이 열린 26일은 UN이 정한 세계 마약의 날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