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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7개월 만에 출생아 늘었지만...인구 자연 감소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6.26 오후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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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 산하 연구원이 개최한 세미나에서 지난 2022년 기준 이후 20년 동안 산업별 취업인력 규모가 전반적으로 줄어들 거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총인구가 2042년 4천만 명 대로 내려앉는 데 따라 노동 공급 규모도 줄어든다는 겁니다.

노동인구 공급은 산업별로 큰 차이를 보였는데요.

세미나에서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특히 음식업과 주점업에서 2042년까지 67만 명 가까운 노동 인구가 감소한다는 전망을 했습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업은 61만여 명, 도매 및 상품 중개업은 24만 명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29만 명 이상, 건축과 과학기술 서비스업에서는 노동 공급이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고학력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저숙련 노동자들이 종사하는 산업의 노동 공급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이철희 교수는 2022년을 기준으로 20년 뒤 노동 공급은 86.4% 수준으로 예측된다며, 인구변화 충격에 따라 노동 공급이 줄어드는 현상에 대응하려면 여성과 장년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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