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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재 추모의 벽 마련..."일하다 죽지 않는 세상 되길"

2024.07.01 오후 08:02
화성시 주민·이주민 동포 등 조문 발길 이어져
경찰, 화재 확산 원인 밝히는 데 주력
압수수색물 분석 중점…참고인 37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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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들의 분향소에는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는 추모의 벽도 마련됐습니다.


사고가 난 뒤 일주일 동안 리튬 전지 제조 업체 직원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 업체 대표 등 피의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성 공장 화재로 숨진 이들을 애도하려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분향소 옆에 추모의 벽이 마련됐습니다.

'일하다 다치거나 죽지 않는 세상이 되도록 함께하겠다'는 메시지가 눈에 띕니다.

추모객들은 저마다 포스트잇에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아직도 그날의 사고가 믿기지 않는다며 마음 아파한 추모객들.

타지에서 숨진 중국인 노동자들에게도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한솔 / 경기 화성시 안녕동 : 주변에 같은 화성시에서 이런 일이 있다는 것 자체가 생각하는 것도 힘들고….]

[강춘일 / 인천 연수동 : 가게 그냥 문 닫은 상태죠. 정말 보면 볼수록 가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유가족들께…. 뭐라 해야 할까…. 가슴 아픈 마음으로 왔어요.]

경찰은 화재가 초기에 진화되지 못하고, 인명 피해가 커진 원인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리셀 공장과 박순관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며 참고인 37명을 대상으로 화재 당시 상황과 안전 관리 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 박 대표 등 피의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촬영기자 : 유준석·진수환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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