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 상주 등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지금까지 주택 28채와 농경지 630여 ㏊가 침수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또 8곳의 도로 사면이 유실됐고, 문화재 4곳이 침수되는 등 모두 22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 천5백여 명을 사전 대피시키고, 12개 시·군의 마을 순찰대를 가동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경북 북부에는 지난 6일부터 현재까지 상주 모서면 298㎜를 비롯해 의성 다인면 260mm, 안동 와룡면 253㎜ 등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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