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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방치된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해..."진상규명·책임자 처벌"

2026.03.10 오전 12:56
1년여 만에 매주 2회씩 여객기 참사 잔해물 재조사
분류 과정에서 유해 9점·유류품 700여 개 발견
김윤덕 장관 "무안 여객기 참사 초기 수습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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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29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잔해물 재조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분류 작업 과정에서 유해와 유류품들이 잇따라 발견됐는데요.

유가족들은 여객기 참사 당시 부실했던 수습 과정에 대한 책임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잔해물 분류 작업이 한창입니다.

가방과 옷가지, 휴대전화 등 희생자들의 물건이 바닥에 놓여 있습니다.

1년 넘게 방치된 잔해물은 지난달부터 매주 2회씩 재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에는 참사 여객기 꼬리날개 부분과 사고 당시 잔해물이 담긴 대형자루 200여 개가 쌓여있습니다.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1년 2개월이 지났지만, 분류 작업 과정에서 유해 9점이 발견됐고, 700여 개의 개인 유류품이 수습됐습니다.

유해 가운데 25cm 크기의 희생자 다리뼈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 유 진 /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 무덤을 파내 다시 장례를 치르라는 것입니까.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가족 세 분을 한날한시에 장례를 치르는 그 찢어지는 고통을 왜 제가 다시 감당해야 합니까.]

유가족들은 179명이 희생된 여객기 참사의 신속한 진상 규명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이 민 주 /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 저희가 바라는 것은 단 한 가지입니다. 제대로 된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입니다. 그날 저는 집으로 갈 것입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여객기 참사 현장의 초기 수습이 부실했다는 지적에 머리 숙였습니다.

[김 윤 덕 / 국토교통부 장관 : 남아있는 잔여물에 대해서도 한점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확인하고 책임 있게 수습하겠습니다.]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은 희생자 유해 방치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촉구하는 항의 서한을 대통령실에 전달했습니다.


잔해물 자루 2백여 개 가운데 아직 백30여 개가 남아 있어 크고 작은 유해가 더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오선열입니다.

영상기자 : 김세호
VJ : 이건희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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