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이 강민호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두산을 꺾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폭염에도 매진을 기록한 잠실구장에서, 삼성은 7회 초 두산 구원투수 이영하를 상대로 강민호가 역전 스리런 아치를 그리면서 6대 2로 이겼습니다.
데뷔전을 치른 두산 선발 발라조빅은 4와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았지만 볼넷 4개를 내주고 1실점 했습니다.
선두 KIA는 '천적' SSG 상대 3연패를 끊었습니다.
김도영이 7회 말 2루타를 때렸고 박찬호가 1루에서 홈으로 쇄도하면서 결승점을 뽑아냈습니다.
LG는 오지환과 김현수가 나란히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한화전 2연승을 챙겼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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