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역 소멸 극복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이민 정책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국내 외국인·이민 정책 전문가 24명으로 이뤄진 위원회는 경북이 추진하는 이민 정책의 전략 수립과 이민자 소통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두 가지 전략으로 '저출생과의 전쟁'과 '경북형 이민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전담 부서인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하고 지역 특화형 비자 제도와 외국인 취업을 연계하는 '희망 이음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외국인의 초기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 입국, 정착, 사회통합을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외국인지원센터, 한국어 교육 등으로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경북 글로벌 학당을 만들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외국인 자녀 보육료 전액 지원과 취업 지원을 위한 유학생 교육 패키지 프로그램 시행, 외국인 구인·구직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