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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제 첫 단계...모든 사건 기각돼야"

2024.07.16 오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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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기밀문서 유출 혐의 사건이 기각된 것을 환영하며 모든 사건이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리고, 플로리다에서 불법적 기소가 기각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모든 마녀사냥을 신속히 기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사건은 모두 선거에 개입하려는 민주당 정부의 음모라며 사법 제도를 무기로 악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밀문서 유출 사건 외에도 의회 폭동 사건과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조지아주 대선 개입 혐의 사건으로 기소됐으며, 입막음 돈 사건은 1심에서 배심원들이 유죄 평결을 내려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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