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과열됐다는 지적 속에,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당 대표 후보들은 오늘(17일) 네 번째 방송토론회에 나섭니다.
어젯밤(16일)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한동훈 후보의 '댓글팀' 운영 의혹 등을 둘러싸고 후보들 간 공방전이 예상됩니다.
후보들은 또 오후에는 이번 전당대회 마지막 합동연설회 일정인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 참석합니다.
국민의힘은 모레(19일)부턴 경선 비중 80%를 차지하는 당원 투표를 진행한 뒤, 오는 23일 당 대표를 선출하는데, 과반 1위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28일 결선 투표를 치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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