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플랫폼 '쉬인'에서 팔리는 여성 속옷에서 방광암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 염료 성 '아릴아민'이 국내 기준치의 3배 가까이 검출됐습니다.
또, 알리와 쉬인, 테무에서 팔리는 립스틱과 블러셔, 네일 제품 등 화장품 14종에선 발진이나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는 세균이 검출되거나 발암 물질인 디옥산 등이 기준치 이상 발견됐습니다.
법랑 그릇 5종에선 국내 기준치를 최대 백 배 가까이 초과한 카드뮴과 7배 초과한 납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결과를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안전성에 문제가 된 20개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당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 중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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