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사정권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반군이 수도 네피도 공항에 로켓 공격을 가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네피도 공항에는 지난 16일 로켓 두 발이 떨어졌지만 이 공격으로 사상자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2021년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뒤 반군이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함께 무장 투쟁에 나서면서 내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얀마 시민방위군은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 인근 지역에서 지난달 25일 이후 경찰서를 포함해 군부 기지 28곳을 빼앗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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