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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조작' 공범, 구속기소...24명 재판행

2024.07.29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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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 1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자금책 김 모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총책 이 모 씨 등과 공모해 시세조종 주문을 내고 약 170억 원의 자금을 제공해 수백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은 재작년 10월부터 1년여 동안 증권계좌 330개를 동원해 6천6백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책 이 씨를 포함해 24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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