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혼합복식 시상대에는 태극기와 인공기가 함께 올랐습니다.
결승에서 북한 리정식-김금용 조는 '세계 1위' 중국 왕추친-쑨잉사 조를 만나 은메달을 거뒀습니다.
시상대에서도 덤덤한 표정으로 좀처럼 기쁨을 드러내지 않던 북한 선수들이었는데요.
이 선수들의 미소를 볼 수 있는 귀한 찰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메달리스트들이 함께 '셀카'를 찍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입상자들이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빅토리 셀피'가 진행됐는데요.
임종훈 선수가 스마트폰을 들었고 곧 메달을 건 남북 선수들이 한 화면에 담기는 이례적인 장면으로 메달 획득만큼이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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