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에서 김하윤이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김하윤은 유도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튀르키예의 카이라 오즈데미르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꺾으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 유도가 여자 최중량급에서 메달을 따낸 건 지난 2000년 시드니 대회의 김선영 이후 24년 만입니다.
앞서 김하윤은 8강에서 연장전 끝에 패배했지만, 패자부활전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라리사 세리치 선수를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