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도의 간판' 김민종 선수가 남자 최중량급의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김민종은 남자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리우와 도쿄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땄던 '프랑스 영웅' 테디 리네르에게 허리후리기로 한판패 했습니다.
결승전 도중에 상대 공격을 방어하다가 무릎 인대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나라가 남녀를 통틀어 유도 최중량급에서 메달을 딴 건 84년 로스앤젤레스와 88년 서울의 조용철, 2000년 시드니의 김선영 등 세 차례로 모두 동메달이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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