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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조의 컨디션' 우상혁, 무르익는 올림픽 메달의 꿈

2024.08.10 오전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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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내일(11일) 새벽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향한 도약에 나섭니다.


우상혁의 경쟁 상대이자 도쿄 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바르심과 템베리가 동시에 부상 악재를 만났는데, 우상혁의 메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높이뛰기 예선에서 2차 시기에 2m27를 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예선 공동 3위로 첫 관문을 가뿐히 통과하며 한국 육상 트랙과 필드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도 더 높였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우상혁과 반대로 경쟁자들이 악재를 만난 것도 변수입니다.

'현역 최고 점퍼'로 꼽히는 카타르의 바르심이 예선 경기 도중 종아리를 부여잡는 장면이 포착돼 부상 가능성이 제기된 겁니다.

가까스로 우상혁과 함께 공동 3위로 결선에 올랐지만, 남은 기간 몸 상태를 얼마나 회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바르심과 함께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 주인공인 이탈리아의 템베리는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예선을 사흘 앞두고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을 다 투입하겠다며 올림픽 출전 의지를 불태운 템베리는 가까스로 바를 넘으며 예선 공동 6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2m 27까지 바를 넘고 예선 1위를 차지한 미국의 매큐언과 올림픽 전까지 상승세가 돋보였던 뉴질랜드 해미시 커가 유력한 경쟁 상대로 꼽힙니다.

현재 우상혁의 개인 최고기록은 2m36.

남자 높이뛰기 메달은 2m35를 몇 차 시기에 넘느냐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11일 새벽 2시에 시작합니다.


YTN 차정윤입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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