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4위의 반란'을 일으킨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유진 선수도 귀국했습니다.
김유진은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잘할 거라는 예감이 있었다면서 '깜짝 금메달'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당분간 잠을 실컷 자고 싶다면서도 4년 뒤 LA 올림픽에 도전하고 싶다면서, 당장 내년 세계선수권대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올림픽을 마친 동메달리스트 이다빈은 금메달이 아니라 조금 아쉽다면서도 메달을 걸고 와서 후련하다고 웃었습니다.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준은 폐회식 기수로 활약했으며, 내일(13일) 본진과 함께 귀국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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