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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0년 차' 손흥민 출격..."마음속, 오직 우승뿐"

2024.08.19 오후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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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어느덧, 프리미어리그 10번째 시즌을 맞이합니다.

'마지막 퍼즐'인 우승에 도전하는데,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는 토트넘과 계속 동행할지, 향후 거취와도 연관돼 있어서 특히 주목됩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17골 도움 10개, 손흥민은 여덟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포로 '월드 클래스'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안방 투어를 포함해, 프리 시즌에만 세 골을 터뜨리며 예열 끝.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주장 : (한국 투어 때 저녁을 샀다고 하던데요?) 네, 정말 비쌌어요. 조국에서 하는 경기니까 선수들한테 좋은 기억을 남겨주고 싶었습니다.]

어느덧 프리미어리그 열 번째 시즌, 손흥민은 승격팀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첫 단추를 끼웁니다.

앞선 14차례 맞대결에서 9골, 도움 4개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2년 전엔 해트트릭을 맛본 기분 좋은 추억도 있습니다.

'10년 차' 손흥민의 목표는 오직 우승, '토트넘 전설'이란 평가에 손사래 치면서 '무관 탈출' 열망을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주장 : ('맨 인 블레이저스' 인터뷰) "마음속에 딱 하나만 떠올라요. 이기고 싶어요, 우승 트로피를 원합니다. 지금 '토트넘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건 안 맞고, 우승하고 싶어요.]

올 시즌 활약상은, 손흥민이 선수 인생 황혼기를 어떻게 보낼지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6월 토트넘과 4년 계약이 끝나는데, 장기 종신 계약 전망이 쏙 들어간 지금, 팀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손흥민이 첫 트로피를 이끈다면, 토트넘과 비싼 값에 사인하든, 다른 팀 러브 콜에 응하든, 선택지가 훨씬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YTN 조은지입니다.


영상편집;주혜민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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