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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강남 3구 면적' 세계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2024.08.21 오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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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3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합니다.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환경부는 호주 억만장자 마이크 캐넌 브룩스가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 발전소는 호주 노던 준주 테넌트 크릭 인근 옛 목장 부지에 120㎢ 규모로 지어질 계획입니다.

이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모두 합한 면적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발전량은 최대 4기가와트(GW)로 3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타니아 플리버섹 호주 환경부 장관은 "새 발전소가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 허브가 될 것이며 호주가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통해 호주 북부에 1만4천3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 연구와 제조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 환경부는 또 이 발전소에서 노던 준주 최대 도시 다윈까지 연결하는 800㎞ 길이의 송전선과 호주 해역 끝까지 연결되는 해저 케이블 설치도 승인했습니다.

이후 총 길이 4천㎞가 넘는 해저 케이블을 통해 싱가포르로 전력을 수출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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