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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매트 안전수칙...중앙에 '엉덩이' 먼저 닿는 것이 중요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8.23 오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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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매트에 몸을 던진 남녀가 결국 살아남지 못하면서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비극적인 일은 없어야겠지만 이런 상황이 닥쳤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건 '엉덩이'가 먼저 닿는 것이라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입을 다문 채, 정중앙에 뛰어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용재 경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안전매트 사이즈가 3~4m 가로, 세로 되는 거거든요. 위에서 보면 손바닥만 하게밖에 안 보여요. 그러다 보면 옆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정자세라는 게 뭐냐 하면 엉덩이 부분에 안전매트에 먼저 닫는 게 제일 중요해요. 입도 다물고. 왜냐하면 내장 손상이나 이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 그런데 과연 그 위급한 상황에서 좁은 창문으로 일반인이 떨어져서 정자세를 갖추고 중앙에 뛰어내릴 수 있겠느냐. 이거 굉장히 어려운 얘기입니다.]

최소한의 대피 간격도 중요합니다.

한 번에 뛰어내리지 않고, 순서대로 15초~ 20초 정도 시간을 두고 떨어져야 합니다.

화장실에서 기지를 발휘해 살아남은 사람처럼


문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일 땐

화장실 같은 공간에 들어가 연기를 막고, 흡입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 : 내가 문을 열고 복도로 나갔더니 실제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지금의 경우처럼 객실문을 잘 밀폐하고요. 물수건이나 이런 것으로 틈을 막아주고요. 화장실이라든가 이런 공간 안으로 들어가서 마찬가지로 화염과 연기를 막아주시는데 이 경우에서 한 가지 생각할 부분은 지금 해당 건물도 마찬가지고 ... 철근 콘크리트로 되어 있거든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구획만 잘 돼 있으면 옆집에서 불나더라도 안 오는 상황이에요.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그 순간에 의사결정을 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YTN 이은솔 (eunsol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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