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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풍덩'...도심 정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2024.08.24 오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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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도 전국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도심 물놀이장은 찜통더위를 피하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기자]
네, 전남 순천 오천 그린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도심 정원에 물놀이장이 마련된 거죠?

[기자]
네, 녹음이 우거진 정원에 보시는 것처럼 대형 물놀이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열기와 습도로 숨 막히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낮 기온도 30도를 훌쩍 넘어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도심 속에 물놀이장이 만들어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축구장 절반 크기의 물놀이장에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에어 풀장, 물대포 등 시설도 다양합니다.

아이들은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고, 시설을 오르내리며 천진난만하게 뛰놀고 있습니다.

하늘하늘 춤을 추는 바닥 분수도 시원함을 더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원래 재해 시에 드물게 활용하던 저류시설 공간이었습니다.

지난해 정원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푸른 잔디와 나무가 심어졌는데요.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도심 속 정원으로 가꾸면서 지금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와 함께 그늘에서 휴식하고, 맨발 걷기를 하며 각자만의 방식으로 도심 속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요.

반려동물 출입도 가능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습니다.

주변 연못 곳곳에는 수려함을 뽐내는 연꽃도 피면서 아름다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순천 오천그린광장 물놀이장은 다음 주말까지 운영하고,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순천에서 YTN 오선열입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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