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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 직원 2명 잇따라 숨져...직장 내 괴롭힘 추정

2024.08.26 오후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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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두 명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1일 60대 A 씨가 아파트 기계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가 함께 나왔습니다.

A 씨가 가해자로 지목한 관리사무소 직원 B 씨도 지난 20일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유서를 토대로 관리사무소 직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B 씨가 숨져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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