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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 속출에 '설상가상'...러시아, 정예병 바닥났나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8.27 오후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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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만성적인 병력 부족으로 탈영과 병역기피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인권단체에 따르면 최소 5만 명이 복무지를 이탈하거나 징병을 피해 달아났으며, 공식적으로 탈영과 병역기피로 입건된 사건은 1만 건이 넘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병사들이 '총알받이'로 사용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 전장에서 죽을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입니다.

러시아 군인들을 대변하는 변호인 아르켐 무구냔츠는 "군인들 사이에서 휴가 뒤에 부대에 돌아가면 바보라는 인식이 있다"며 "범죄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이 죽을 가능성보다는 덜 나쁘다는 얘기"라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탈영과 병역기피를 막기 위해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있지만, 병력 부족 문제는 여전히 심각합니다.

특히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를 급습해 본토 일부를 점령한 사태는 러시아군의 병력 부족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지목됩니다.

미국 당국자들은 러시아가 쿠르스크를 탈환하려면 제대로 훈련된 병력 최소 2만명이 필요하다고 분석합니다.


이들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점령지에서 병력을 끌어다 쓰면서도 사태 해결에 필요한 수준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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