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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보치아 간판' 정호원!...한국 10연패 달성까지

2024.09.03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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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치아 세계랭킹 1위인 정호원이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보치아의 패럴림픽 10연패 달성이기도 합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호원은 보치아 간판답게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1엔드에서 5번째 공으로 코트 위 공들을 표적구 가까이 밀어붙여 3점을 따내자,

관중들의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3엔드에선 상대 선수의 변칙 작전으로 잠시 흔들렸지만,

마지막 4엔드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합니다.

이 순간 정호원이 경기용 안대를 벗어 던지며 포효합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의 세 번째 금메달이자, 1988년 서울 대회부터 이어 온 한국 보치아의 10연패 달성입니다.

어린 시절 낙상 사고로 뇌병변 장애를 입은 정호원이 보치아를 처음 접한 건 중학교 1학년 때.

당시 체육 선생님 권유로 처음 시작해 200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회에서 우승하며 급부상했습니다.

이후 세계랭킹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오랜 기간 세계 최강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주혜민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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