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어제(2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옛 소련 초대 지도자 레닌과 유사하다'고 주장한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의 제명을 촉구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여당이 레닌을 들먹이며 제1야당 대표를 모욕하는 등 막말과 선동정치가 금도를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스탈린이나 히틀러 이름을 들먹이면 참겠느냐며, 여야 말싸움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최소한의 선마저 무너뜨리고 어떻게 야당과 얼굴을 맞댈 생각이냐면서 국민의힘은 야당 대표 모욕을 당장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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