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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응급실 전체 의사 감소는 전공의 이탈 때문"

2024.09.03 오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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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응급실 운영 차질의 원인으로 꼽히는 의사 수 감소가 올해 2월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2일 차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기준 전국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전체 의사는 1,734명으로 평시대비 73.4%라며, 의사 수가 감소한 것은 최근 상황 변화에 따른 것이라기보다는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된 이후 계속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파견, 진료지원 간호사, 촉탁의 채용 등을 통해 인력을 보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 아주대병원과 이대목동병원에 각각 3명, 충북대병원과 세종 충남대병원에 2명씩, 강원대병원에 5명의 군의관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박 차관은 또, 일부에서 전문의 부족으로 응급실의 중증 응급 질환 수술과 시술이 제한되는 곳이 많다는 주장을 했다며, 27종 중증 응급질환은 발생빈도가 높지 않아 의료기관별로 모든 질환에 대응하지 않더라도 이송과 전원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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