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이 응급실 진료 지원을 위해 파견된 군의관 2명의 교체를, 세종시에 요청했습니다.
세종충남대병원 측은 파견 나온 군의관들이 응급실 업무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병원 교수 면담에서 군의관들은 환자에게 동의서를 받는 업무만 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기존 군의관 복귀와 새로운 군의관 파견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파견 군의관의 업무 가이드라인도 없어 복지부에 업무 지침을 만들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교수 3명과 전문의 12명으로 운영되던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의사들의 잇단 사직으로 이달부터 야간 진료를 중단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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