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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군의관 중환자실 배치..."부담감 호소"

2024.09.06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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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에 응급실 보강 인력으로 지원된 군의관들이 응급실이 아닌 중환자실에 배치됐습니다.


보건 당국 등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은 군의관 두 명이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부담감을 호소한 데 따라 오늘(6일)부터 응급실 대신 중환자실에 일단 배치했습니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군의관들이 응급의학과 전문의지만 임상 경험이 많지 않아 부담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병원 측은 군의관들이 경험을 쌓은 뒤 응급실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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