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절기 '백로'...전국 소나기 속 더위 이어질 듯

주말인 내일은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절기 '백로'지만,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대기 상층의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과 한반도 주변 해수 온도가 높아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일부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에서 많게는 40mm의 소나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늦더위는 다음 주 중반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