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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수심위,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법이 우습나"

2024.09.06 오후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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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에 불기소를 권고한 것을 두고,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라고 규탄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온 국민이 서슬 퍼런 호랑이의 눈을 하고 지켜봤지만 바뀐 것은 전혀 없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뇌물 받은 김 여사 측은 참석시키고, 청탁을 신고한 최재영 목사는 배제한 수사심의위는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진행된 짜고 치는 고스톱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기에 이렇게 버젓이 법을 조롱하느냐며, 답은 특검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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