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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덥지만, 파란 하늘...도심 공원 나들이 좋아요

2024.09.08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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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늦더위가 남아있지만, 도심 공원은 가을을 느끼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다고 하는데, 하늘은 가을이네요?

[캐스터]
네, 늦더위가 남아있지만, 하늘만 보면 가을입니다.

이곳 한강공원은 일찍부터 가을을 느끼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잔디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서 가을 하늘을 바라보는 시민들부터, 푸른 하늘 아래서 자전거를 타거나 런닝을 하는 등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가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아직 오전 시간인데도 벌써 서울 기온은 28도를 넘었고, 한낮에는 32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5도나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서북권을 포함한 수도권과 전북, 대구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당분간 늦더위는 더 이어지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는 크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쪽 대기 상층에 강하게 발달한 티베트 고기압이 북쪽의 한기를 차단함과 동시에 해수면의 온도가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현재 수도권과 충청, 남부와 제주도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낮 기온 32도, 대전, 광주 33도로 어제보다 1에서 많게는 4도가량 높겠고요.

강릉 29도, 포항 28도 등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교적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만 지나겠지만, 영서와 남부 곳곳,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오늘 밤까지 5에서 많게는 40mm로, 지역 간 편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소나기 특성상 기습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외출할 땐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주 중반까지 서울 아침 기온이 25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한낮에는 33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수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무려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후 심한 더위는 한풀 꺾이겠지만, 30도 안팎의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부와 일부 남부 지방에서 자외선과 오존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과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민지입니다.



YTN 김민지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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