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속옷 전문 브랜드 라쉬반(대표 백경수, 이하 라쉬반)이 PGA 챔피언스 투어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에서 전설적인 독일 골프 선수 베른하르트 랑거를 제치고 우승한 양용은 선수의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 골프 및 다양한 스포츠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오늘(11일) 밝혔다.
라쉬반의 후원선수 양용은은 올해 9월 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노우드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버디를 성공시키며 생애 첫 챔피언스 투어 우승을 기록했다.
양용은의 이번 우승은 PGA 챔피언스 투어에 참가한 지 72번째 만에 이룬 쾌거로, 한국 골프의 자부심을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최종 라운드에서 양용은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했다. 연장전에서 랑거를 상대로 차분한 플레이를 펼친 양용은은 버디를 성공시키며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다.
라쉬반은 이번 양용은 선수의 우승을 계기로 골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쉬반은 그동안 골프뿐만 아니라 국내외 비인기 스포츠와 유망주들을 후원하며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장애인 스포츠, 아마추어 골프, 육상, 사이클 등 상대적으로 주목받기 어려운 종목의 선수들을 지원하며 이들의 성장을 도왔다.
라쉬반 관계자는 “양용은 선수의 우승이 큰 자극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도전적인 선수들을 지원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TN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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