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백내장 환자 알선받고 40억 건넨 안과 원장...2심 감형

2024.09.15 오전 09:37
AD
환자를 소개해주는 대가로 수십억 원에 달하는 뒷돈을 건넨 서울 강남의 안과 병원 원장과 브로커들이 2심에서 감형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안과 병원 대표 박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1심은 지난 3월 박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2심 재판부는 박 씨의 여러 행위를 하나의 죄로 봐야 한다며, 각각의 행위를 따로 보고 형량을 가중한 1심 판단은 잘못됐다고 판단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병원 브로커 6명에게 환자 알선 대가로 모두 40억 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브로커 6명에게도 1심 실형에서 감형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A 병원은 개업 초기부터 브로커들에게 환자 알선 대가로 환자 1명당 150만 원을 지급하고 브로커를 직원으로 둔갑해 합법적인 지출로 가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29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7,449
YTN 엑스
팔로워 361,512